[진해애견운동장] 창원 근교 진해 용원 애견운동장 유포리아

 

 

* 진해 용원 유포리아 (애견 운동장)

 

주소 :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로 19

전화 : 055-552-2021

영업시간 : 평일 11:00 - 20:00 , 주말 10:00 - 20:00 (여름 21:00)

· 월요일 휴무

· 노 키즈존 (14세 미만), 중소형견 전용 (12kg 이상 입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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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릿짱짱걸입니다 ! 

며칠 전에 다녀온 진해 애견 운동장 유포리아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생긴 지 조금 됐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진 않아서 시간을 내서 방문해봤답니다ㅎㅎ

진해는 창원 근교긴 하지만 막상 네비를 치고 가니 40km 가까이 나오고 시간도 45분 정도 걸려서

거의 기분은 부산에 있는 운동장에 갔다 온 기분이었답니다,,ㅠㅠ 

 

 

 

진해 유포리아는 주차장이 있지만 그리 넓지 않아서 주말에 방문자가 많으면 주차하기 조금 불편할 거 같았어요

저는 평일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주차공간이 널널-하였습니다ㅎ.ㅎ!

 

 

 

입구는 이중 잠금으로 되어있어서 강아지 친구들이 뛰어나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위에 명시하였다시피 유포리아의 영업시간은 주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여름에는 9시까지 영업하시네요

 

 

 

입구에는 여느 애견 운동장에나 있는 비슷한 안내 수칙이 붙어져 있습니다

외부음식 반입 허용되는 애견 운동장도 있던데 유포리아는 반입금지네요! 그리고 

노 키즈존이며 12kg 이상의 강아지는 입장 제한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강아지 운동장에는 아이들이 함께 있게 되면 사고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애견 운동장들이

노 키즈존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도 애견 운동장이나 애견카페를 찾아서 갈 때면

웬만하면 노 키즈존으로 갈려고 한답니다ㅠㅠ 아이가 있다 보면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생길까 봐서

아예 그런 상황을 안 만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답니다!

 

 

 

운동장으로 입장하면 바로 먼저 보이는 실내 카페입니다

여기로 들어가셔서 주문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저는 히릿이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고 난리난리를 쳐서 사장님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히릿 먼저 야외 운동장으로 풀어놓고 입장료를 결제할러 갔답니다ㅎㅎ

 

 

 

유포리아의 입장료는 견주 음료수 값 포함 7,000원(1인 1 음료) 반려견 입장료 1,000원입니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를 봤을 때는 반려견 입장료가 5,000원이었는데 1,000원으로 가격을 내리셨나 봅니다 

다른 애견 운동장보다 입장료가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ㅎㅎ! 

음료 종류는 많으니 원하시는 음료를 고르시면 사장님이 맛있게 만들어주신답니다!

 

 

 

유포리아는 실내 카페에 화장실이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옆에서는 셀프 목욕이 가능하네요*ㅇ* 타월과 샴푸까지 대여해준다니 재밌게 놀고 여기서 

목욕까지 깨끗하게 하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히릿 목욕을 하고 가고 싶지만 

히릿은 목욕과 드라이만 1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혼자서는 무리데쓰요,,ㅠㅠㅋㅋㅋㅋ

 

 

 

유포리아의 실내는 꽤 넓고 깨끗하게 유지되어있었어요 

음료 말고도 간단한 라면이나 볶음밥 같은 요기할 수 있는 음식도 팔고 있었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강아지 음료나, 강아지 간식도 따로 팔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각종 라면과 간식거리들ㅎㅎㅎ 더 쌀쌀해지면 라면 끓여서 밖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저는 컵라면보다 저렇게 끓여먹는 라면이 훨-씬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ㅠ^

 

 

 

실내 카페 한편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답니다!

코스튬도 여러 개 구비되어있어요 

유포리아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ㅇ*

 

 

 

저는 청포도 에이드를 받아서 자리를 잡아 앉았어요

제가 어디에 앉든 말든 우리 집 개딸은 제가 안중에도 없네요,,^^ 

친구들과 이미 뛰어놀기 바빠요

 

 

 

먼저 가보신 분들이 생각보다 유포리아 운동장이 작다고 하셔서 별로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

저는 운동장이 제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랬답니다ㅎㅎ 잔디 관리도 이만하면 괜찮게 잘 되어있고

히릿도 잘 뛰어놀아서 기분 좋게 놀고 왔답니다!

 

 

 

중간중간에 마련돼 있던 포토존-★

히릿을 앉혀서 이쁘게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이미 친구들과 노는데 눈이 돌아간 우리 개딸은

제가 불러도 오질 않습니다..^^

 

 

 

그래 놀아라, 놀아 엄마는 사진이나 찍을 테니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친구들과 인사하기 바쁜 우리 히릿쓰

 

 

 

중간중간마다 배변봉투가 구비되어있으며 쓰레기통과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물그릇도 함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장난감도 있네요!  

 

 

 

실외에 꾸며져 있던 유포리아의 메인 포토존인 것 같아요

일단은 히릿을 돌려놓고 나중에 힘 빠지면 데려와서 사진 찍을 계획입니다 후후후,,

 

 

 

이 아기 프렌치 불도그 강아지랑 엄청 잘 놀았어요 이름이 두식이었던 것 같은데,,ㅎㅎㅎㅎ

두식아 히릿이랑 놀아줘서 너무 고마워 ♡

 

 

 

강아지도 표정이 있는걸 아시나요?

자기가 하기 싫거나 재미없는 일을 할 때는 엄청 정색하고 자기가 재밌는 일을 할 땐

저렇게 활짝 웃고 다닌답니다ㅋㅋㅋㅋㅋㅋ저 표정 보는 맛에 

운동장 데리고 다녀요 

 

 

 

5시가 넘으니 이렇게 조명을 켜 주시더라고요! 

조금 더 어두워졌을 때 찍었으면 이뻤을 텐데ㅠㅠ 점점 추워지는 바람에 그전에 나와버려서

이쁜 조명 사진은 찍지 못했답니다 

 

유포리아의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산 주위라서 그런지 벌레가 엄청 많아요ㅠㅠ 

중간중간 파리 잡는 끈끈이랑 다 부착해 놓으셨는데도 벌레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해가 조금만 떨어지면 기온이 갑자기 훅- 떨어져요 

유포리아에 늦은 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꼭 따뜻한 겉옷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히릿은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집에 가는 길부터 기절해서 집에서도 쭉 - 기절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