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맛집] 창원 분위기 좋은 이탈리아 식당 추천, 디피에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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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동 디피에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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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20번 길 18-9, 지번) 중동 761-4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 3:30-5:00, L.O(라스트 오더) : 8:15 

✔ 전화번호 : 055-253-1017

 

 

 

 

 

 

 

 

안녕하세요 히릿장짱걸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창원 중동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디피에노를 포스팅해볼까 해요ㅎㅎ!  집 근처에 이렇게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가본 거 있죠!! (억울,,) 

 

 

 

 

6:30에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어둑어둑해서 건물 외관 사진이 이쁘게 안 나오네요ㅠㅠ

다음엔 낮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게 정가운데에 이쁜 초 인테리어가 보인답니다! 

초를 기점으로 양쪽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가게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었답니다ㅎㅎ 

낮에 왔으면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만끽하면서 식사를 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Д༎ຶ`)

 

 

 

 

DI PIENO는 이태리어로 '가득 차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좋은 재료와 셰프의 요리에 대한 정성 그리고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가득 채워 손님에게 

드리고 싶은 디피에노의 마음을 담은 레스토랑이라고 하니 레스토랑 이름도 너무 뜻깊네요💓

 

저는 저기에 보이는 디피에노 코스 49,000원을 시켰답니다! 

런치 코스도 있던데 그게 가성비가 괜찮다고 하니 다음엔 점심에 와서 런치 코스로 먹어봐야겠어요😋

 

디피에노 코스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코스요리 구성으로는 애피타이저 - 오늘의 수프 - 오늘의 샐러드 - 120시간 에이징 한 스테이크 - 

파스타 또는 리소토 택 1 - 디저트와 티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데 

코스 요리 치고는 가격도 괜찮고 맛도 서비스도 좋았던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식전 빵을 먼저 내어주신답니다

플레이팅도 너무 이쁘게 나오고 저 가운데 잇는 바삭바삭한 과자 같은 게 저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같이 내어주신 딸기잼이랑 식전 빵이랑 함께 찍어먹고 있으면 다음 음식이 나온답니다!

빵 자체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

 

 

 

 

 

제일 처음으로 이달의 애피타이저가 나왔어요

레몬 버터 드레싱과,, 무슨 생선과,, 뭐 뭐시기,,ㅋㅋㅋㅋㅋ???

죄송해요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ㅠㅠ적어올걸 그랬어요😣😣

맛있었다는 것만 기억날 뿐,,

 

 

 

 

그다음으로 나온 오늘의 수프는 콘수프랍니다! 

저는 평소에도 콘수프를 좋아해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중간중간 빵이 바삭바삭하게 씹혀서 고소하고 바삭하고 달달하고,,💗

 

 

 

 

 

콘스프를 다 먹고 나니 나온 오늘의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워후!!! 원래 다른 단품 메뉴도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코스로 할까 단품으로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오늘의 수프와 오늘의 샐러드가 제가 좋아하는 거라서 코스로 한 거였거든요,,ㅎ

리코타 치즈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먹는 속도에 맞춰서 다음 음식을 내어와 주시니 정말 좋더라고요ㅎㅎ

오랜만이네요,, 맨날 집에서 치킨만 먹다가 이렇게 고급진 음식😎

 

 

 

 

샐러드를 다 먹고 나면 스테이크가 나오는데요 

120시간 동안 에이징 한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안심과 등심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조금 더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 안심을 골랐고 남자친구는 등심을 골라서

두 종류다 맛볼 수 있었답니다 ヽ(✿ﾟ▽ﾟ) ノ

 

확실히 저는 고기 체질이라 그런지 이때부터 아주 신이 났고요,,ㅎ

두 종류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안심이 훨씬 부드러워서

저는 안심이 더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고기 자체도 맛있었는데 같이 나온 스테이크 소스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

 

 

 

 

파스타와 리소토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는 판체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니와 

해산물 오일 링귀니를 시켰답니다ㅎㅎ! 

제가 워낙 크림 파스타를 좋아해서 까르보나라는 바로 정했는데 나머지 하나를 못 정해서

추천을 해달라고 하니 해산물 오일 링귀니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판체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니는 소스도 꾸덕꾸덕하니 통베이컨도 듬뿍 들어가서

진하고 고소하면서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그리고 해산물 오일 링귀니는 남자친구가 오일 파스타를 좋아해서 시켜본 건데

 

다양한 종류의 조개들과 가리비 관자, 오징어 그리고 링귀니 면이 어우러져 굉장히 

식감이 쫄깃해서 오일 파스타도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스테이크 먹을 때부터 슬슬 배가 불러서 파스타까지 다 못 먹을꺼같은데?라는 생각을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코스요리에 나오는 파스타의 양은 원래 기본 파스타 양의

반 정도밖에 안되어서 맛있게 맛보고 끝낼 수 있었답니다🐷

 

 

 

 

파스타까지 먹고 나면 디저트와 차를 준비해주시는데요

커피와 차를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둘 다 늦은 저녁이라 허브티를 골랐답니다ㅎㅎ!

그리고 디피에노에서 직접 만든 티라미수까지 함께 먹으니 정말 기분 좋게 한 끼를 먹었어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재료가 좋았고 맛도 평균 이상으로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조용하고 차분해서 오랜만에 천천히 오래오래 음식을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엔 낮에 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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