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애견동반여행 차박하기 좋은 풍력발전소

 

차박 캠핑이 유명한 경주의 핫플레이스

경주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풍력발전소에 다녀왔어요!

네비에 경주 풍력발전소(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불국로 1056-185)로 치고 가시면 됩니다

경주 풍력발전소는 토함산 자락에 있는데 불국사 매표소에서 구불구불한 도로를 올라가면 나온답니다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구불구불하고 멀미 나는 코스지만 길이 그렇게 좁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면

충분히 올라갈만해요,, 저는 멀미가 심해서 멀미약 먹고 올걸 그랬다는 말만 50번쯤 한 것 같지만요,,^^

멀미 심하신 분들은 오기 전에 멀미약 드시고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라오는 길은 굉장히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길이긴 합니다 

 

 

 

 

여기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서 그런지 오토바이 타고 오신 분들도 많고 자전거 타고 올라오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도로를 올라오는 내내 산 위에서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걸 보니 너무 멋있었어요

도로를 따라 쭉 올라오면 정자가 보이는데 정자 바로 옆에 주차장에 제법 크게 있으니

거기에다가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사유지이긴 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시면 될꺼같아요^ㅇ^

 

 

 

 

 

이미 와있는 많은 차들ㅎㅎㅎ 다른데 사진 보니까 여기가 차박의 성지라서 다들 뒷트렁크를 열어놓고

차박 하시고 계시던데 제가 간 날은 추워서 그런지 다들 차 문을 꼭꼭 닫고 계시더라고요ㅎㅎ

 

 

 

 

 

경주 풍력발전소는 2012년도에 만들어진 상업용 육상풍력발전단지예요 

여기서 12,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고 20년생 소나무 약 8백만 그루 대체 효과가 있으며

풍력발전단지 외 관광지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화장실이 있으니 화장실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곳곳에 보이는 거대한 풍력발전기!! 이 근처에만 7대가 있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왜 여기를 바람의 언덕이라 부르는지,, 왜 여기에다가 풍력발전기가 있는지 알꺼같았어요 

바람이 정말 아주 사방으로 몰아칩니다,,^^

발전기가 아주 정말 신명 나게 돌아가요

 

 

 

 

 

저렇게 큰 풍력발전기가 어떻게 돌아가지?라고 생각했는데 왜 잘 돌아가는지 알꺼같아요ㅋㅋㅋㅋㅋ

바람이 이렇게 부는데 안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ㅇ^ 여기서 피크닉 하는 사진을 보고 

저희도 피크닉 하려고 간 건데 돗자리를 펼칠 수 없을 만큼 바람이 불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피크닉은 다른 곳에서 하기로 했답니다ㅠㅠ 그리고 여기저기서 공사 중이라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난 후에 다시 간다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풍력발전소와 한컷-

 

 

 

빙글빙글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와 히릿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멀쩡한 사진 찍기가 힘들었어요ㅋㅋㅋㅋㅋ

하지만 높은 곳에서 막힘없이 펼쳐지는 산 풍경을 보니 가슴이 뻥 뚫려서 힐링됐답니다

지금부터 가시는 분들은 낮에 가더라도 두꺼운 외투를 단단히 챙겨 가시길 추천드려요!

 

 

 

 

 

 

풍경이랑 너무너무 이뻤지만 바람이 너무 매섭게 불어 이쁜 사진 건지기는 힘들었답니다ㅠㅠ

더 추워지기 전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이쁘긴 해요ㅎㅎ 

 

 

 

 

 

 

밑에 산책로에서 바라본 정자입니다! 정자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속이 뻥- 뚫려요 

계단을 따라 산책로로 내려오면 억새도 있고 여기저기 더 무언가를 조성하고 있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했을 땐 어떻게 얼마나 변해있을지 궁금해지네요ㅎㅎㅎ 

 

 

 

 

 

아직은 조금 휑하죠ㅠㅠㅠ그래도 히릿이랑 내려가서 노즈 워크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았답니다!

경주 여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경주는 강아지랑 여행하기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풀도 많고 

생각보다 애견 동반되는 식당이나 카페들도 많아서 하루만 여행하고 돌아오기는 조금 아쉽고

1박 2일 정도 있으면서 천천히 돌아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고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드라이브하러 왔다가 인생 샷 한방 찍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