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애견 운동장
CAFE 아라깨비
· 주소 : 경남 함안군 산인면 산인로 180 (모곡리 910-3)
· 전화번호 : 055-585-6633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9시까지 (계절마다 마감시간 상이합니다)
· 연중무휴
· 주차장 有
안녕하세요 히릿짱짱걸입니다 ヽ(✿ﾟ▽ﾟ)ノ
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애견카페, 애견운동장이 있다고 하여 경남 함안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봤답니다!
카페 아라깨비는 고려동 유적지 근처에 위치해있었어요
입구부터 많은 식물과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
주차장도 아주 널찍하니 주차 걱정은 안 하고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주차장이 없거나 좁은 곳에 가게 되면 가기 전부터 주차 걱정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아라깨비카페는 그런 걱정은
전혀 안 하시고 오셔도 될 것 같네요 :-D
아라깨비는 반려견 없이도 이용 가능하며, 아이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부음식은 반입 절대 금지이며! 중소형견뿐만 아니라 대형견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입니다
나머지 수칙들은 대부분의 애견 운동장의 수칙들과 비슷하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카페 아라깨비의 이용금액은 반려동물 1마리당 6,000원이며
음료 금액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반드시 1인 1 음료 주문 필수라 고합니다!
음료 종류도 많고 디저트 종류도 제법 다양하게 있었어요
청은 다 직접 담그시는 수제청이라고 하네요 😋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말렌카 월넛 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저는 히릿과 카페 내부를 구경했답니다!
창이 많이 나 있어 카페 안에서도 운동장에서 노는 댕댕이들을 구경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요
그리고 카페 내부에 식물들이 굉장히 많은데 사장님이 2층을 아예 식물원 카페로 꾸미고 계신다고 합니다
카페 내부가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음료와 케이크를 받아서 저희는 운동장으로 나왔답니다
이 케이크의 이름은 말렌카 케이크라는 건데요, 말렌카는 유럽 황실의 디저트로 꿀이 켜켜이 들어가 있는
말하자면 꿀 케이크입니다🍰
일반적인 폭신한 식감의 케이크와는 조금 다르게 말렌카는 쫀득쫀득한 식감의 케이크랍니다!
꿀이 층층이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달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종류는 초코와, 월넛 두 가지였는데 사장님이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월넛을 추천하신 다고 하셔서 월넛으로 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ㅎㅎ 아메리카노랑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아라깨비의 운동장 모습입니다!
여기는 중소형견(12kg 이하)만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이고요, 건너편에는 대형견(12kg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운동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알록달록한 가랜드가 너무 이쁘네요 ( •̀ .̫ •́ )✧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 하여 따뜻한 옷을 입혀서 왔더니 완전 곰탱이 같네요😆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많고 어질리티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요즘 히릿 어질리티 훈련시키는 재미에 빠졌어요ㅋ.ㅋ 올라갈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잘 따라 올라오는데
내려올 때는 꼭 주춤주춤 거리더라고요,, 막상 내려갈려니 무서운 거일 까요😅
여기는 중형 대형견 전용 운동장인데요!
이용 중인 댕댕이 친구들이 없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잠깐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진만 찍고 나왔답니다ㅎㅎ
대형견 운동장에는 이렇게 귀여운 장난감 자동차들이 있네요
히릿 태워서 사진 찍어올걸,, 왜 저는 그 생각이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지금에서야 나는 걸까요 ಥ_ಥ
대형견 운동장을 구경하고 저는 2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2층은 식물원 카페를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가득했답니다 ☘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완성되면 얼마나 더 이뻐질지 궁금해지네요ㅎㅎ
2층에서 내려다본 운동장의 모습입니다! 한쪽면은 보호자들의 테이블로 구성돼 있고
나머지 한쪽 면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으로 구성되어있네요!
2층을 다 구경하고 내려오니 마침 카페를 방문한 웰시코기 친구와 마음이 잘 맞아서 신나게
잡기 놀이를 하고 있는 히릿이 보였어요 😆😆
이날 사진을 보면 온통 날아다니는 사진뿐이랍니다,, 히릿토깽이 🐰❤
친구들이랑 신나게 노는 히릿을 이제 슬슬 붙잡아서 털에 묻은 지푸라기 좀 떼고 아라깨비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봐야겠어요!
신나게 놀고 마지막에 포토존에서 이쁘게 웃어줘야 한다는 걸 아는지
요새는 포토존 가면 자기가 스스로 앉아서 제가 사진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착한 히릿이랍니다(✿◕‿◕✿)
함안의 아라깨비 카페는 창원에서도 가깝고 운동장 상태나 음료의 맛도 정말 좋아서
꼭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카페였답니다 ( ͡• ͜ʖ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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