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모노레일] 부산여행코스, 청사포 스카이 캡슐 폭망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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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코스, 청사포 모노레인

스카이캡슐 폭망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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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 전화번호 : 051-701-5548

· 이용 시간 : 09:30 ~ 19:00

· 공영 주차장 有

 

 

 

 

 

 

 

안녕하세요 히릿짱짱걸입니다 ! 

오늘은 얼마전 부산여행으로 다녀왔던 곳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해운대구에 자리한 작은 항구 청사포랍니다 🤗

부산여행코스하면 빠질 수 없는 모노레인, 스카이캡슐을 타러 다녀왔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모노레일은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가 있고

청사포 정거장, 미포 정거장, 송정 정거장 이렇게 3 정거장이 있는데 

저희는 청사포 정거장에서 스카이캡슐을 탈 거라 청사포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왔답니다 !

10분에 300원이라 그렇게 부담되는 주차금액은 아니었어요

 

 

 

 

청사포 주차장 앞에는 바로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구간이 있는데요

여기가 아주 핫한 포토스팟이랍니다 ! 

하지만 제가 방문한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단독샷으로 찍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완벽한 인생샷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ง •_•)ง

 

 

 

 

스카이캡슐에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한데요 

가방이나, 케이지에 넣어야 함께 탑승이 가능해서 오늘은 저도 가방을 챙겨 왔답니다! 

가방 안에 아주 얌전히 들어가 있는 히릿 🐶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발에 치일까 봐 하루종일 가방에 넣고 다녔어요,,ㅠㅠ

 

 

 

 

몇 분에 한 대씩 해변열차가 지나가는데요 그때마다 거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포함 ^^;

타이밍을 잘 맞춰서 해변열차가 지나갈 때 함께 사진을 찍으면 아무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

 

 

 

 

저희는 일몰시간대에 스카이캡슐을 타려고 17:30으로 예약을 해둔 터라 시간이 좀 남아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여기는 청사포 정거장 바로 앞에 있는 방파제가 있는 둑길인데요

제가,, 오늘 제목에 썼다시피 망한 스카이캡슐 후기라고 하는 걸 여기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ㅠ.ㅠ

 

날씨가,, 날씨가,,미세먼지가 너무너무 안 좋아서 거의 하늘을 볼 수 없었어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다시 너무 안 좋아져서 청사포에 스카이캡슐을 타러 가실 분들은

꼭 ! 꼭 ! 미세먼지를 확인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사진으로만 봐도 미세먼지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실제론 저거보다 더 심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흐린 날도 아니었어요 

해가 쨍쨍한 날이었는데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하늘도 하나도 안 보이고 사진을 찍어도 이쁘지가 않네요,,(;´༎ຶД༎ຶ`)

 

 

 

 

그래도 시간을 내서 이왕 왔으니 볼 것은 다 보고 가려고 방파제까지 내려왔답니다

이제 가방에서 나와서 걸어도 되는데 굳이 굳이 가방에 있겠다는 개딸,,ㅎ

무거워서 바닥에 놓으니 지나가시는 분들이 귀엽다고 사진을 찍어가셨답니다 😊

 

 

 

 

여기까지 왔으니 히릿도 등대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줍니다 💓

 

 

 

 

으악 미세먼지,,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스카이캡슐이 지나가는 게 보이네요 ! 

미세먼지만 아니면 풍경이 참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쉽네요 🥲

 

 

 

 

5시가 다돼 가서 저희는 미리 올라가 있으려고 청사포 정거장으로 돌아왔답니다

스카이캡슐, 해변열차는 인터넷으로도 미리 예매가 가능해서 저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온터라

매표소에 들리지 않고 바로 정거장으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

 

해변열차는 잘 모르겠는데 스카이캡슐은 당일예매가 불가라 미리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일몰 시간은 인기가 아주 많은 시간이라 일찍부터 매진이 되니 못해도 2주 전에는 

예매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예매할 수 있는 곳 ↓↓↓↓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제 그럼 스카이캡슐을 타러 가볼까요 ლ(╹◡╹ლ)

 

 

 

 

스카이캡슐은 시간대 별로 표가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 올라가야 탑승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조금 남은 저희는 스카이캡슐 탑승객 라운지에서 구경을 하면서 기다렸어요ㅎㅎ

 

 

 

 

 

 

 

기념품샵이랑 카페가 함께 있어 잠시 시간 보내기는 너무 좋더라구요 💚

 

 

 

 

 

탑승 시간이 다가와서 저희는 탑승장으로 향했답니다

탑승장은 생각보다 좁고 바로 옆으로 스카이캡슐이 지나다녀서 

펜스 너머로 손을 내밀거나 휴대폰을 내밀면 사고가 나기 쉽겠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렇고 사진을 찍으실 분들도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 

 

 

 

 

스카이캡슐은 2인, 3인, 4인 이렇게 요금이 달라요 

그리고 편도 왕복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2인 편도로 티켓을 끊어서 

35,000원에 스카이캡슐을 탈 수 있었답니다 ! 

스카이캡슐 편도 금액은 2인에 35,000원 3인에 45,000원 4인에 50,000원으로 꽤 비싸더라구요 🥲

 

 

 

 

줄을 선 순서대로 스카이캡슐에 하나씩 탑승하면 되는데요

탑승전 직원분께서 안내사항도 알려주시고 티켓을 확인 후 탑승 가능하니

티켓을 미리 꺼내놓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스카이캡슐은 2km 정도를 가는데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30분 동안 바다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면 적당한 시간이라 지루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

원래 스카이캡슐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 일부러 일몰 시간에 맞춰 간 건데

일몰은 개뿔,, 미세먼지 때문에 바다랑 하늘조차 구분을 할 수 없어서 너무 속상했답니다 🥲

 

 

 

 

스카이캡슐 안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고 양쪽으로는 창문을 열 수 있게 돼있더라고요?

안에 선풍기도 있어서 여름도 걱정 없을 것 같았습니다 ! 

아 그리고 인원수에 따라 스카이캡슐 크기가 다른 건 아니고 다 같은 크기더라구요

저희는 2명이라 좁지 않다고 느꼈는데 4분이서 탑승하시면 조금 좁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이시나요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ㅋㅋㅋㅋㅋㅋㅋ

휴,, 그래도 이왕 왔으니 이 풍경에도 사진을 찍어봅니다,,^^ 

다들 미세먼지 확인하고 오세요 제 꼴 안 나려면,,ㅠ

 

 

 

 

미포 정거장에서 내리니 바로 보이는 어묵꼬치트럭에 홀리듯이 걸어갑니다,,ㅎ

저녁이 되니 쌀쌀해져서 많은 분들이 어묵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합류해 봅니다 (ง •_•)ง

 

 

 

 

히릿을 옆에 두고 남편이랑 어묵을 먹었어요 

확실히 저녁에 먹는 어묵이 그렇게 맛있네요ㅋㅋㅋㅋㅋㅋ뜨끈한 어묵 국물까지 원샷하면 크 💓

 

 

 

 

어묵을 다 먹은 우리는 이제 걸어서 돌아가봅니다 ! 

티켓 왕복을 끊으면 왔던 거 타고 그대로 가는 것 같은데 저희는 편도라 미포 정거장에서 내려서

해변 산책로를 따라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됩니다 

 

 

 

 

편도로 타고 와서 산책로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고 또 해변열차를 타고 돌아가는 방법이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저희는 산책로가 그리 길지도 않고 날씨가 좋아서 오는 길은 해변 산책로를 걸어오는 방법을 택했답니다 🤗

 

 

 

 

거의 마지막 차를 타서 그런지 돌아가는 길에 해가 저물어 버렸네요ㅎㅎ

그래도 가로등도 잘 되어있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무섭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카이캡슐 편도 + 해변산책로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

 

부산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스카이캡슐 타고

소중하고 재밌는 추억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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